[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죽는 충격적 반전이 일어났다. 내달 방영되는 시즌2에서 이지아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주단태(엄기준 분)의 서재로 갔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주단태가 아이들을 서재로 데려갔다는 양집사(김로사 분)의 전화에 펜트하우스 서재로 달려갔다. 하지만 심수련 뒤로 검은 그림자가 다가와 심수련을 칼로 찔렀고, 오윤희(유진 분)이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 이어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오윤희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죽였다. 언니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기 때문"이라 자백했다.
'펜트하우스' 세 명의 주역 중 하나인 심수련이 시즌1에서 세상을 떠나면서, 일각에서는 내달 방영되는 시즌2에서 심수련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심수련은 '펜트하우스' 내에서 사이다 복수를 맡아 '퀸수련'으로 불릴 정도로 사랑받는 캐릭터이기에 시청자들의 충격은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김순옥 작가의 필력이라면 언제든 심수련이 돌아올 수 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점 찍고 다시 돌아온다', '죽은 건 죽은 게 아니다', '부검할 때까지 죽음을 의심하라'는 김순옥 작가 드라마 애청자들의 우스갯소리가 있는만큼, 심수련의 생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펜트하우스' 시즌1의 최대 반전으로 손꼽히는 심수련의 죽음이 많은 시청자를 충격으로 몰고 간 가운데 향후 그녀의 모습을 시즌2에서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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