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대세 보이그룹 빅톤(VICTON)이 첫 정규 앨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0시 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의 타이틀곡 'What I Said(왓 아이 세드)'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 미리듣기를 담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4분여 가량의 영상에는 보다 성숙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빅톤 멤버들의 'The future', 'is', 'now', 3가지 버전의 재킷 이미지들과 함께 총 13곡의 하이라이트 미리듣기가 담겼다. 세계관을 담은 곡 'Into The Mirror'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What I Said', 20대 청춘이 느끼는 고민과 불안함을 진솔하게 표현한 'Circle', 위험한 사랑을 체스 게임에 비유한 'Chess', 네가 뭐든 해도 다 좋다는 표현을 위트 있게 담아낸 'Up To You', 모든 순간이 함께이기에 괜찮다는 마음을 담아낸 팬 송 'All Day',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의 솔로 트랙 'Carry on', 'Eyes on you', 'Utopia', 'Where is Love' 등이 수록됐다.
이 밖에도 모든 걸 다 뺏기고 무너져도 결국 너를 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Unpredictable', 끊임없는 경쟁 속 승패를 가르는 동전이 던져져도 결국 승자는 나일 것이라는 내용을 담아낸 곡 'Flip A Coin', 이 자리에 언제나 있어 주겠다는 약속을 담아낸 팬 송 'We Stay'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의 13곡을 수록하여 빅톤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What I Said'는 '수없이 날 자극했던 꿈을 향해 달려 You know nobody can deny' 라는 가사와 함께 강렬한 금관 악기 사운드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아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What I Said'는 빅톤의 '제 2막의 시작'을 담은 라틴 팝 댄스 곡으로, '꿈 같은 현실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냈으며 라이언전, Scott Stoddary, 유하 등 유명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빅톤은 지난해 첫 국내 단독 콘서트 성료에 이어, 음원 및 음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첫 단독 온택트 공연 'Mayday' 및 4주년 기념 팬미팅 'BACK TO THE WONDERLAND' 등 활발한 그룹 활동과 함께, 멤버 각각 솔로 앨범, 연기,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탄탄한 성장세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빅톤은 오는 11일 정규 1집을 발표하고, 오후 8시 Mnet 방송과 M2 디지털 채널에서 글로벌 생중계되는 '빅톤 컴백쇼 The future is now'를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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