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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유인나·딘딘, MBC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 MC 확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윤종신, 배우 유인나, 가수 딘딘이 '폰클렌징' MC를 맡는다.

MBC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은 정리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 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스타들의 사진첩을 들여다보며 그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종신 유인나 딘딘이 '폰클렌징' MC로 나선다. [사진=조이뉴스DB]
윤종신 유인나 딘딘이 '폰클렌징' MC로 나선다. [사진=조이뉴스DB]

MC 3인방 윤종신, 유인나, 딘딘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3주간 신개념 '디지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는 콘셉트로, 스타들의 의뢰를 받은 휴대폰 속 정리되지 않은 사진과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해줄 예정이다.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만큼 온라인 데이터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디지털 저장 강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스타들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 속 5만 장 이상의 사진들로 365일 용량 포화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배우부터 지난 10년간 기록 강박이라 할 만큼 별걸 다 기록해온 한류스타까지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

토크쇼 계의 터줏대감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 이후 오랜만에 토크쇼 MC로 돌아와 녹슬지 않은 입담과 노련미를 더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뿐만 아니라 1년 간의 '이방인 프로젝트'를 고스란히 담아낸 수준급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로코 여신' 유인나도 MC로 돌아온다. tvN '선다방', JTBC '77억의 사랑' 등을 통해 섬세한 진행력을 과시한 유인나는 따뜻한 공감력뿐 아니라 스타들의 사진첩을 보다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판단하고 독설가의 면모까지 더해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막내 MC로 합류한 딘딘은 젊은 피답게 얼리어답터 면모는 물론, 스타들의 사진첩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인간 AI'로 활약한다.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은 오는 2월 9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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