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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윤택·황제균·우태운·수윤 출연…'눈의꽃' '보물상자' 2R 진출(종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에 개그맨 윤택, 야구선수 황제균, 래퍼 우태운, 그리고 로켓펀치 수윤이 출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대결을 펼치는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첫 탈락자는 개그맨 윤택이었다. 누구나 한번 들으면 알수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자연인' 대신 '도시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 윤택 [MBC]
복면가왕 윤택 [MBC]

두번째 주자는 야구선수 황제균. 그는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제균은 "음치 이미지를 깨기 위해서 나왔다"며 "하지만 오히려 확인사살을 시켜준 것 같아서 뭐라 표현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원래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방에 혼자 가면 3~4시간 부른다"고도 고백했다.

지코의 형이자 데뷔 12년차 래퍼 우태운은 "잘 나가는 동생 지코가 불편했다"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아닌 동생한테 불편했다. 자꾸 동생을 우러러 보게 되니 상하관계가 깨지더라"고 했다.

하지만 곧 "세월이 지나고 군 복무를 하면서 3년 정도의 공백기가 생겼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안잊고 기억해주시더라"라며 "동생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이제는 감사해 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 주자는 로켓펀치 수윤이었다. 가수 데뷔 전부터 '복면가왕' 출연이 꿈이었다고 밝힌 그는 "데뷔 확정이 된 이후부터 노래 리스트를 정하고 연습을 했다"라며 "산다라박이 롤모델"이라고 고백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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