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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웅, 여배우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 경찰 조사..SNS 비공개 전환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배진웅이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인 가운데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1일 스포츠경향은 지난해 12월 23일 모 지역에서 40대 남자 배우 A씨가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 B씨를 성추행해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배진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스틸컷 [네이버 영화]
배진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스틸컷 [네이버 영화]

A씨는 영화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SBS 드라마 '굿캐스팅' 등에 출연한 배우로 알려졌고, 이후 배진웅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보도됐다.

배진웅은 기사가 나가자 곧바로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스포츠 경향 보도에 따르면 배진웅은 B씨를 아버지에게 상속받은 경기도의 한 별장으로 유인했다. 이후 성적인 농담과 성추행을 했고, 그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B씨는 온 몸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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