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가 방송 4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 특집을 선보인다. 방송에는 대한민국에 '졸혼'열풍을 불러일으킨 배우 백일섭이 출연한다.
13일 KBS 방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내달 방송 4주년을 맞이한다"라며 "4번째 생일을 기념해 '홈 커밍 데이' 특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살림남2'는 지난 2017년 2월22일 첫 방송됐다.
이 관계자는 "기존 '살림남2' 출연자 중 신상에 변화가 생긴 인물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첫번째 출연자는 배우 백일섭이다.
백일섭은 지난 2017년 '살림남2' 초창기 멤버로 출연해 졸혼 이후의 삶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백일섭은 출연 4개월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마지막 방송에는 백일섭이 허리 수술을 받기 전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MC로 합류한 가운데 김일우, 양준혁, 팝핀현준, 노지훈, 윤주만, 정성윤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