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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소문', 여지나→김새봄 작가 투입…결말 쏠린 관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이로운 소문' 작가가 종영 4회를 앞두고 교체된다.

17일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측 관계자는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상호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면서 "오늘 방송되는 14회부터 김새봄 작가가 새로 투입된다"라고 밝혔다.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은 원작자 장이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여지나 작가가 각색을 맡아 왔으나 13회 방송 후 하차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13회 대본은 유선동 감독이 쓴 것으로 확인됐다. 14회부터는 김새봄 작가가 투입돼 마무리 한다.

드라마 후반부를 앞두고 작가가 교체되면서 팬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김세정이 '경이로운 소문'에 함께 출연 중인 유준상, 염혜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김세정이 '경이로운 소문'에 함께 출연 중인 유준상, 염혜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 드라마에 출연 중인 김세정이 자신의 SNS에 "자자 다들 놀란거 알겠는데 일단 믿고 따라와봐요. 그런거 아니에요들!!"이라고 글을 게재, 팬들을 안심 시켰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총 16부작으로 제작됐다. OCN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OCN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으로, 시즌1 성공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2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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