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여고추리반' 정종연 PD가 '대탈출'과의 차이점을 공개했다.
18일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참석했다.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대탈출',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등 굵직한 추리 및 장르물 예능 프로그램들을 연출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았다.
정종연 PD는 '대탈출'과 '여고추리반'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대탈출'은 한 시즌에 여섯 개의 이야기로 옴니버스로 구성된다. '여고추리반'은 모든 에피소드가 하나의 연결고리로 미니시리즈처럼 진행된다. 한 번 시청하기 시작하면 끝까지 봐야 큰 떡밥이 해결될 것이다. 출연자들도 녹화가 끝날 때마다 분통을 터뜨리며 아쉬움을 안고 집에 간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기다리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여고추리반'은 티빙의 첫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OTT 시청자들의 색다른 취향과 코드를 맞추기 위해 빠른 호흡의 전개와 감각적인 편집, 몰입도 높은 분량으로 시청자의 반향을 이끌 전망이다.
29일 티빙 단독 공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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