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여고추리반' 재재가 '문명특급' 아닌 예능에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참석했다.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SBS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연반인' 재재의 경우, 타 채널에서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재재는 "누군가는 '첫 행보'로 표현해줘서 놀랐다. 나는 단순하게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멤버들이 좋았다. '문명특급'은 원맨쇼를 했다면, 멤버들이 생긴다는게 끌렸다. 플랫폼이 유동적으로 움직이는만큼 나 역시 다양하게 도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연반인'과 '연예인' 중 정체성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재재는 "내가 하고 싶다고 연예인을 하고 싶은게 아니다. 보는 분들이 판단을 스스로 내려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고추리반'은 티빙의 첫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OTT 시청자들의 색다른 취향과 코드를 맞추기 위해 빠른 호흡의 전개와 감각적인 편집, 몰입도 높은 분량으로 시청자의 반향을 이끌 전망이다.
29일 티빙 단독 공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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