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중국 톱배우 정솽이 결혼, 이혼, 출산 의혹에 휘말렸다. 전 남자친구 장헝의 폭로에 대륙이 충격에 빠졌다.
정솽의 전 남자친구 장헝은 18일(현지시각) 자신의 웨이보에 "내가 미국으로 도망갔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아직 어린 두 아이의 생명을 보호해야 했기 때문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장헝이 두 아이가 있다는 걸 고백한 가운데 장헝의 가까운 지인 역시 현지 매체를 통해 정솽과 장헝 사이에 두 아이가 있다고 인터뷰했다.
장헝의 지인에 따르면 공개 열애 중이던 장헝과 정솽은 2019년 미국에서 결혼했고, 대리모 2명을 고용해 같은 해 12월, 이듬해 1월 딸을 출산했다.
중국 톱배우 정솽이 장헝과 결혼, 이혼, 대리모 출산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지인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리모가 임신 7개월에 접어섰을 때 결별했다.
장헝의 지인은 정솽과 정솽의 부모, 장헝의 부모가 태어날 아이를 두고 대화를 나누는 녹취록까지 공개해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장헝은 정솽이 아이들의 비자 발급을 위한 수속을 밟아주지 않아서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헝과 정솽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정솽 측은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정솽은 2009년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일기래간유성우'에 출연해 중국 톱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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