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 주연의 '암행어사'가 방송 한달 만에 두자릿대 시청률을 달성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10회는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최고시청률 9.7%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날 방송분은 첫 두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반면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는 첫방송보다 소폭 하락한 시청률 1.56%에 그쳤다.
한편, 이날 '암행어사'에서는 전국 방방곡곡의 비리를 찾아내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의 여정이 계속됐다.
성이겸과 성이범(이태환 분) 형제는 강순애를 구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편 모든 사건의 배후에 고을의 수령 최병서(한동규 분)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진실이 탄로 나 궁지에 몰린 최병서는 성이겸을 인질로 잡아 협박했고, 홍다인(권나라 분)이 두 사람을 향해 화살을 겨눴다. 하지만 화살은 이들을 완벽히 빗나갔고 성이겸은 이 틈을 타서 최병서를 제압하는 데 성공, 가까스로 위기를 극복했다.
10회 말미에는 아버지 휘영군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홍다인의 과감한 결단이 그려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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