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가령이 '결혼작사 이혼작곡'를 통해 첫 주연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진행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가령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 능력있는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인물"이라며 부혜령 캐릭터를 소개했다. 극중 부혜령은 판사현(성훈)의 부인이자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다.
이날 이가령은 첫 주연으로 발탁된 데 대해 "대선배들과 큰 작품에서 좋은 역할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임성한 작가님과 '압구정 백야' 오디션에서 만나뵀다. 그걸 계기로 이번 작품에 큰 기회를 얻었다. 실망시키지 않고 잘 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임성한 작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스타작가 피비(Phoebe, 임성한)가 6년 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이 출연한다.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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