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내달 시즌3로 돌아온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 지난 7월 시즌 2를 시작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석권은 물론 매회 방송 실시간 검색어 1위 장악, TV프로그램 단일 유튜브 채널로는 드물게 6개월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
무엇보다 관찰 예능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중장년 여성'의 이야기란 점, 1인 가구의 노후 문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 등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새로운 식구와 함께 시즌 3로 돌아온다. 든든한 중심이자 맏언니 박원숙과 홀로서기 초보 혜은이, 자칭 한식의 대가 김영란에 이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언니들을 휘어잡을 기 센 막내가 전격 합류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로운 막내는 80년대 대표 미녀 배우이자 MC였던 일명 '야망녀'로 첫 만남 전부터 언니들을 긴장하게 했다. 무엇보다 김영란과 띠 궁합에서 상극 조합으로 나와 첫 만남 이후 묘한 긴장감이 돌았다는 후문이다. 또 박원숙은 새 식구의 사연을 듣고 충격과 놀라움의 연속었다는데.
한편 새 식구는 '똥손'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과 달리 요리, 인테리어 등 못하는 게 없는 연예계 대표 살림꾼으로 언니들을 쥐락펴락하며 만능 막내로서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스스로를 '머슴 공주'라 지칭하며 강력한 막내 포스를 뿜어내는 새 식구와의 같이 살이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월요일 저녁 8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2월1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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