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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이웃집에 기왓장 투척…재물손괴 혐의 경찰 입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전인권이 이웃집과 조망권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2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전인권은 이웃집과 조망권 시비가 붙어 재물손괴 혐의 피의자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박근혜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10차 범국민 행동 대회에서 가수 전인권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인권은 옆집이 지붕을 1m가량 높이는 공사를 해 자신의 조망권을 침해했다며 마찰을 빚던 중 지난해 9월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권은 경찰에서 "돌을 던진 기억은 있으나 기왓장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 CCTV 등 증거를 바탕으로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망권 시비를 겪고 있는 전인권의 집도 화제다. 전인권은 앞서 한 방송에서 산중턱에 위치한 삼청동 집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60년 가까이 이 집에서 살고 있다는 그는 30년 전 한 번 팔린 집을 주인에게 사정해 다시 샀다는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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