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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빚투', 지인에게 수천만원 갚지 않아 피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지인들에게 수천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2017년 하반기부터 이혁재와 알고 지냈던 A씨는 25일 천안 동남경찰서에 이혁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혁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혁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A씨는 2018년 2월 7일, 2019년 7월, 2020년 11월 세차례에 걸쳐 각각 1천만원 상당씩 총 3천만원 상당을 빌려갔다고 고소장을 통해 밝혔다.

A씨는 이혁재가 2020년 12월 5일까지 최종 변제를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고소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혁재를 향한 빚투 논란은 A씨 이외에도 이씨와 지인관계를 유지하던 또 다른 2~3명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그맨 이혁재는 2017년 전 소속사로부터 빌린 수억원을 갚지 않다가 민사 소송을 당해 패소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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