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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에픽하이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합성인줄 알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에픽하이가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를 발표한 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출연했다.

에픽하이가 2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
에픽하이가 2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

이날 에픽하이는 현재 진행 중인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타블로는 "세계 최대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우리 10집을 높게 평가해줬다. 그래서 갑자기 광고가 떴다. 빌리아일리쉬와 우리 등 몇몇 아티스트들만 광고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침방송을 저 광고 앞에서 진행한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계속 방송에 출연 중이다"고 설명했다.

투컷은 "처음엔 합성인줄 알았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제보가 오더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본사는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을 명반으로 인정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진행했다.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는 세 멤버의 사진과 함께 ‘THE NEW ALBUM EPIK HIGH IS HERE’라는 문구가 적히며 에픽하이의 새 앨범 발매를 알렸다. 해당 전광판은 타임스퀘어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한 이른바 메인 전광판이다.

에픽하이는 정규 10집으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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