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달라도 너무 다른 쌍둥이로 인한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밤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새 예능 '맘 편한 카페'는 27일 오후 6시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1회 일부가 선공개된다. 이날 MC 이동국은 다섯아이 육아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동국은 선공개 영상에서 쌍둥이 딸 재시와 재아에 대해 "두 아이가 완전히 다르다.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실제로 큰 딸 재시와 재아는 같은 날 태어났지만, 열다섯 살 현재의 모습은 확연히 달랐다. 재시는 음악과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흥과 끼가 넘쳐 어디에서든 눈에 띄었다. 반면 재아는 아빠를 닮아 뜨거운 승부욕을 가졌으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과묵형이다. 이제는 어엿한 숙녀로 성장하면서 두 딸의 성향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동국은 "재시와 늦은 시간까지 얘기를 많이 하는데, 재아는 혼자 자기가 해결하려는 스타일이다. 성격도 다르다"고 말할 정도. 장윤정, 이유리, 최희, 배윤정, 송경아, 홍현희 등 '맘 편한 카페' 회원들은 확연히 다른 쌍둥이의 성격에 놀라워하면서도 각자 생각을 함께 나눈다.
'맘 편한 카페'는 스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보며 그 안에서 좋은 정보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관찰 예능'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는 물론 예비 부모, 솔로에게도 도움이 되는 각종 '꿀팁'을 전수한다.
28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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