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트롯2'가 시청률 30% 목전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28일 밤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2' 7회분은 전국시청률 28.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7주 연속 전 채널 시청률 1위 성적이자, 지난주 방송분(27.0%) 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미스트롯2'는 28.6%로 12월17일 첫 방송됐다. 지난 14일엔 29.8%까지 치솟으며 시청률 30% 점령 기대감을 드높였다. 하지만 '미스트롯2'는 20%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낸다. 프로그램의 중반부를 넘어선 현재까지 30% 돌파의 꿈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미스터트롯'은 꾸준한 상승세 끝에 8회에 시청률 30% 선을 밟았다. 특히 '미스터트롯'은 12.5%로 첫 출발했고, 5회만에 25% 돌파, 8회에 30% 돌파, 마지막 회차인 11회에 35%를 돌파하며 흥행작의 정석을 밟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팀 대 팀' 데스매치인 '메들리 팀미션'이 본격 서막을 연 가운데, 25팀의 생존자들이 전의를 불태웠다.
별사랑-강혜연-은가은-허찬미-성민지로 구성된 '뽕가네'는 마스터점수 1186점을 얻었고, 이어 '녹용 시스터즈' 김다현-진달래-김의영-홍지윤-류원정은 1125점, 공소원-한초임-김다나-영지-박주희가 뭉친 '골드미스'는 1118점을 받았다. 김연지-마리아-트윈걸스-황우림-주미가 함께한 '딸 부잣집'은 1116점을. 윤태화-김태연-전유진-윤희-양지은의 '미스유랑단'은 1121점을 기록했다.
대망의 언택트 청중단 점수와 1차전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5위는 관객점수 146점을 받아 총 1264점이 된 '골드미스', 4위는 '딸 부잣집'이 차지해 예상 밖 순위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미스유랑단'은 3위를, '녹용 시스터즈'는 2위, '뽕가네'가 1위에 등극했다.
2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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