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세인생 이애란 "높은 인기에 차에서 쪽잠자며 살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이애란이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보물상자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집콕과 샤샤샤의 대결이 진행됐다. 집콕은 신승훈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해 잔잔하지만 큰 울림을 만드는 무대를 펼쳤다. 샤샤샤는 안정애의 '대전 블루스'를 선곡해 구성진 목소리로 열창했다.

소란 고영배는 "발칙하지만 상상해보자면, 집콕은 슈퍼주니어 려욱일 것 같다"며 추리했다.

그 결과 집콕이 16-5로 승리를 거뒀다. 샤샤샤는 '백세 인생'을 부른 가수 이애란이었다.

이애란은 "한복에서 짧은 치마 입어봤다. '백세인생'의 인기가 높아서 열흘에 한 번씩 엔진오일을 바꿨다. 차에서 쪽잠을 잔 적도 여러 번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