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이 원정길에서 고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에 있는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브라이턴과 원정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이날 원톱으로 나왔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에 고전하고 있다. 브라이턴은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을 압박했다.
전반 3분 파스칼 그로스가 시도한 슈팅이 토트넘 골대를 때렸다. 전반 11분에는 알렉시스 매칼리스터가 슈팅했고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토트넘 골문을 두드리던 브라이턴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다. 매칼리스터가 보낸 스루 패스를 잡은 그로스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전반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29분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나간 뒤 슈팅을 시도하려고 했다.
그는 수비수가 다가오자 팀 동료 스티븐 베르흐윈에 패스를 보냈다. 베르흐윈이 슈팅했지만 상대 골문을 비켜갔고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브라이턴은 전반 내내 토트넘을 밀어부쳤다. 토트넘은 이렇다할 반격 없이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쳤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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