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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 김보라 "세남자와 동시연애, 경험못해본 장르·역할 매력"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러브씬넘버#' 김보라가 '폴리아모리(다자간 연애)'를 흥미롭게 지켜봐달라고 요청했다.

1일 오전 MBC가 기획한 웨이브 오리지널 '러브씬넘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보라는 "그간 해보지 않은 장르와 역할이 매력적이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소재"라고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배우 김보라 [사진=정소희기자]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 제작 위매드)는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연령대의 여주인공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겪으며 연애, 사랑, 가치관에 대한 심리와 갈등을 심도있게 풀어냈다.

김보라는 연애, 섹스, 사랑이 별개라 여기는 23세 명문대 심리학과 학생 남두아 역을 맡는다. 극중 두아는 폴리아모리를 선택하며 세 남자와 동시기 연애를 진행한다.

김보라는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는 세 명의 남자를 동시에 만나는 것"이라며 "나중에 들키면서 변화되는 심리에 집중해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아가 폴리아모리를 선택한 건 가족에게 느낀 지속적 불안정 때문인 것 같다"라며 "삶에서 믿고 의지할 사람이 한순간 사라졌다. 한사람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없겠다는 생각에 여러사람을 동시에 만난게 아닌가 싶다"고 두아 캐릭터를 소개했다.

'러브씬넘버#'는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되며, MBC에서도 1일과 8일 밤 10시 50분 김보라가 출연한 23세 편과 박진희가 출연한 42세 편이 방영된다. 심은우가 출연한 29세 편과 류화영이 출연한 35세 편은 웨이브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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