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소원이 나치를 연상케 하는 군복을 입은 마네킹과 포옹하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소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입은 남성 마네킹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원은 이 마네킹의 얼굴을 만지거나 허리를 감싸 안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마네킹이이 나치를 연상시키는 군복을 입고 있다는 것. 이를 본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소원의 인스타그램에 나치가 유대인들을 학살했던 홀로코스트를 언급하며 항의 댓글을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소원은 별다른 언급 없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온라인 상에 사진이 급속도로 퍼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소원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확인 중"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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