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드파더스' 논란에 휩싸인 김동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김동성이 재혼할 연인 안민정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동성은 "300만원을 벌어 200만원을 양육비로 준다"며 '배드파더스'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2일 전 아내 A씨는 양육비해결총연합회 카페에 "김동성이 300만원을 벌어서 200만원을 꼬박 줬다는 거짓말과 재혼스토리까지 우리 아이들이 방송으로 접해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어떤 말로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혼한지 2년이 넘어 아이들과 나는 안정기가 찾아왔는데 아빠의 행동 때문에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방송 이후 김동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80년생인 김동성은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5년 은퇴했으며 이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 불륜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동성은 지난 2018년 A씨와 이혼했다, 이혼 당시 2019년 1월부터 자녀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지만 이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해 '배드파더스'에 등재됐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