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조인성, 차태현이 출연하는 '어쩌다 사장'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5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연출 류호진, 윤인회)'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따뜻한 힐링 예능으로 호평받았던 '서울촌놈'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새 프로젝트다. '어쩌다 사장'이 될 두 도시 남자로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나선다.
사전에 풀린 티저 영상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 제작진의 첫 만남이 담겨 큰 화제를 모았다. 차태현이 추천한 '예능 하면 좋을 것 같은 친한 동생' 조인성은 등장부터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뽐내고, 차태현은 완벽한 호흡으로 조인성을 반겨주며 절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관심을 드높였다.
공식 포스터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더한다.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쩌다 사장이 되었지만, 부지런히 움직일 것을 예고하듯 앞치마를 두르고 준비된 자세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벌써부터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포스터 속 장소는 두 사람이 영업일지를 펼쳐 나갈 실제 시골슈퍼의 한 공간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골슈퍼는 이용하는 손님에 따라 가게에서 철물점까지 다 되는 곳으로, 차태현과 조인성은 이 슈퍼를 운영하며 손님으로 방문하는 마을 주민들과 두 사람을 도우러 온 친구들과의 케미를 보여줄 전망. 두 사람이 마을의 오랜 터줏대감 같은 가게에서 영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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