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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통' 신림선 경전철 역명 결정, 서울대 앞 '관악산역' 확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내년 개통되는 신림선 경전철 역명이 결정됐다.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역은 '관악산 역'이 됐다.

7일 관악구와 서울시에 따르면 신림선 경전철의 11개역 중 10개역의 이름이 최종 결정됐다. 환승역인 샛강역과 대방역, 보라매역, 신림역은 기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신설되는 7개역 중 서울지방병무청역, 보라매공원역, 보라매병원역, 당곡역, 숯고개역, 관악산역 등 6개도 결정됐다.

 지하철 자료사진.[사진=서울시]
지하철 자료사진.[사진=서울시]

특히 서울대 정문 앞 역명은 관악산역으로 결정됐다. 당초 서울대역도 후보에 올랐지만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헷갈릴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최종적으로 탈락했다.

한편 신림선은 서울 여의도 샛강역에서 출발해 대방역과 보라매역, 신림역 등을 거쳐 서울대 정문 앞까지 7.8㎞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022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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