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류원정이 '미스트롯2' 여정을 마무리 했다.
'미스트롯2' 결승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수 류원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준결승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됐다"라며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류원정은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투표해 주신 많은 분들께 또 복덩이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미스트롯2'를 통해 정말 많이 배우고, 또 다른 저의 모습을 발견하며 좋은 동료들을 얻었고, 많이 성장하고 떠나는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처음 시작할 당시 과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로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이다 하지만 저의 가수 인생에 또다시 도전하고자 그리고 많은 분들께 류원정이라는 트로트 가수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큰마음먹고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출연 의미를 짚었다.
류원정은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연습도 많이 하고 우여곡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준결승까지 올 수 있었고 ,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그리고 우리 트로트 장르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뻗어나간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약속했다.
류원정은 끝으로 "이제 결승전에 남은 친구들 투표 많해주시고, '미스트롯'에 도전하셨던 많은 분들의 앞날을 응원해달라"라며 "우리 현역A조 언니들 선배님들 너무감사했다"라고 '미스트롯2'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 진출자 7인이 결정됐다. 1위는 별사랑, 2위 김태연, 3위 김의영, 4위 홍지윤, 5위 양지은, 6위 김다현, 7위 은가은이었다. 강혜연과 황우림, 김연지, 허찬미, 마리아, 윤태화, 류원정은 아쉬운 여정을 마무리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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