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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 "돈 빼앗겨"…소속사 "사실 아냐" 법적대응(종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학폭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수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학교 폭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냈다.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여자)아이들 네번째 미니앨범 'I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먼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여자)아이들 수진 관련 게시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수진과 동창생이 통화로 다투는 것을 옆에서 들은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이어나가며 서로 다툰 사실은 있다.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꿈을 향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한발씩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멤버들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법적대응도 예고했다. 소속사는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당사는 향후 엄벌에 처해질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기 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수진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작성자는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드디어 터트릴 때"라며 "온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 나도 가해자 한 명 빼고 다른 멤버들에겐 죄송할 따름이지만 내 동생이 받았던 시간을 더이상 모른 척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A씨는 수진이 화장실에서 자신의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불러다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자기 동생은 '왕따'라고 하는 단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한 동생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수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이들로부터 전달받은 메시지도 공개했다. 수진이 남의 교복을 뺏어 입거나 돈을 갈취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작성자는 "현재 방송에서 이미지가 너무 역겹다. 동생은 어디서 (수진의) 노래만 나와도 힘들어한다"라며 "허위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고소해도 상관없다"고 했다.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여자)아이들 네번째 미니앨범 'I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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