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오는 3월 컴백을 확정 지었다.
26일 자정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브제 티저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컴백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티저 속 아이유는 체스판 위에서 모든 것을 꿰뚫어 보고 있는 듯이 예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향해 웃음을 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체스판, 피스, 꽃, 퍼 의상 등 다양하고 화려한 소품들이 등장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강렬한 색감의 오브제 티저와 함께 "IU 5th Album Objet Teaser 'BYLAC' 2021.03 Coming Soon"이라는 문구는 물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아날로그 느낌의 음원 일부가 최초로 공개돼 오랫동안 아이유의 음악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아낸 오브제 티저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아이유는 앞서 카리스마 넘치는 승부사의 눈을 가진 강렬한 분위기의 'BYLAC'과 몽환적인 아우라가 느껴지는 'HILAC'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직후 'BYLAC'과 'HILAC'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추측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해석이 쏟아지고 있으며, 아이유의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한 아이유의 신보는 정규 4집인 '팔레트'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그간 독보적인 스타일과 새로운 장르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인정을 받은 아이유가 이번에는 어떤 앨범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3월 컴백을 예고한 아이유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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