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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PD "MC 김효진, KBS 9시 뉴스 앵커 목소리 톤과 비슷"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환경스페셜' 전인태 PD가 MC 김효진을 칭찬했다.

4일 오전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환경스페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효진, 이성범PD, 전인태PD, 김가람PD가 참석했다.

배우 김효진이 '환경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사진=KBS]

전인태 PD는 MC 김효진에 대해 "목소리 더빙을 하고 난 뒤 믹싱을 담당하는 기술 감독님께서 현재 KBS 9시 뉴스 앵커 목소리 톤과 비슷하고 전달력도 어마어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정성 있게 소화를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김효진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효진은 "용어, 문장도 평소에 쓰던 말이 아니라서 전달력 있으면서 감정도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노력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인태 PD는 "'환경스페셜' 경쟁 상대가 타사 뉴스 프로그램이다. 뉴스 못지않게 더 많은 정보와 아름다운 영상으로 승부하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환경스페셜'은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부터 시작해 산, 강, 바다, 습지 등 우리의 산하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더 나아가 핵이나 오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전문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오래전부터 유기견 문제, 제로 웨이스트, 채식주의 등 환경문제에 소신을 밝히며 환경적 삶을 실천하는 '에코 셀러브리티' 김효진이 MC인 프리젠터로 나선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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