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오케이 광자매' 출연 확정…'경이로운 소문' 이은 열일 행보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민호가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한다.

김민호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김민호가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에서 변공채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김민호는 극 중 사채꾼인 형 변사채를 충성스럽게 따르는 동생 변공채로 분한다. 앞서 '경이로운 소문'에서 광기 어린 캐릭터 백준규를 연기했던 김민호가 '오케이 광자매'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구현해낼지 호기심을 더한다.

김민호는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이렇게 새 작품으로 인사 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 좋은 작품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청자분들도 주말 저녁 즐겁고 재미있게 시청하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