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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이지은,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52세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이지은(52)이 사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망한 이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은 1990년대 브라운과 스크린에서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톡톡 튀는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배우 이지은이 향년 52세로 사망했다. ['파란대문' 스틸 ]

1994년 SBS 프로그램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지은은 드라마 '컬러', '느낌'. '젊은이의 양지', '왕과 비'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금홍아 금홍아'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제16회 청룡영화제와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김기덕 감독의 '파란대문'에서 주연으로 출연,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1971년생인 고인은 호세이대학교 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아들과 함께 생활했으나 아들의 군 입대 후 홀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화 기자(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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