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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전 직원에게 주식 1,000만원어치 쏜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직원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무상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야놀자는 공동창업자인 이수진 야놀자 총괄 대표, 임상규 야놀자 C&D 대표가 보유한 회사 주식 60만 주를 무상 출연해 전체 임직원에 1,00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야놀자]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구성원의 소속감 고취와 회사의 비전 공유를 위해 무상으로 주식을 부여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연봉 및 보너스 등 기존 보상체계와 별개로 지급되며, 현재까지 총 2회에 걸쳐 부여됐다. 특히 이번에는 직급이나 성과와 관계없이 전체 직원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배분한다. 이를 통해 회사 성장에 기여하는 직원에 대한 장기적인 보상과 함께 인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게 야놀자의 설명이다. 야놀자는 올해 IPO를 추진 중이며 기업가치는 5조 원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야놀자는 현금 보상 뿐만 아니라 무상 주식 부여를 통해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야놀자는 이번 지급 이후에도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평가보상을 통해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다예 인턴 기자(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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