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수제맥주 '쥬시후레쉬맥주'를 1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롯데제과가 1972년 출시해 지금까지 판매하고 있는 '쥬시후레쉬' 껌의 향과 맛을 그대로 담았다.
알콜 함량 4.5%의 라거 타입의 수제맥주로 파인애플, 오렌지, 포도 등의 과일향과 청량감이 특징으로, 상품의 디자인도 껌의 모습을 그대로 입혀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모델들이 서울 소공동 세븐일레븐소공점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상품은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이색 수제맥주 '유동골뱅이맥주'의 제조사인 더쎄를라잇부르잉에서 생산한다. 수제맥주 벤처기업 중 가장 많은 맥주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유동골뱅이맥주는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세븐일레븐 수제맥주 판매 1위에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롭고 눈에 띄는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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