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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논란' 홍현희 "내가 남 외모 비하? 말도 안돼" 법적대응 예고(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학교폭력(학폭) 논란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홍현희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홍현희 학교 폭력 폭로 글은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다"고 밝혔다.

방송인 홍현희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맘 편한 카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채널]

홍현희는 소속사를 통해 "학창시절 내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었는데 무슨 친구 외모 비하를 하면서 왕따를 시켰겠는가. 말이 안되는 소리"라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 정말 떳떳한 만큼 이제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자"고 전했다.

이어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수년간에 걸쳐 게시된 연예 기사 댓글 등 작성자의 허위 주장 글들을 모두 자료 수집해놨으며 명예 훼손으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우먼 홍현희 학창시절 안 찔리니?'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고등학교 시절 홍현희 무리로부터 왕따, 괴롭힘 등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블리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홍현희 학교 폭력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홍현희 학교 폭력 폭로 글은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습니다.

홍현희 씨의 말에 따르면 "학창시절 내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었는데 무슨 친구 외모 비하를 하면서 왕따를 시켰겠는가. 말이 안되는 소리"라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 정말 떳떳한 만큼 이제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자"고 전했습니다.

당사는 수년간에 걸쳐 게시된 연예 기사 댓글 등 작성자의 허위 주장 글들을 모두 자료 수집해놨으며 명예 훼손으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는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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