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주연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촬영이 본격 시작된다.
1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연출 소재현, 이수현/극본 이영숙) 측은 오는 13일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음식을 파는 마녀식당의 오너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직원 진(남지현 분), 아르바이트생 길용(채종협 분), 그리고 영혼을 팔아서라도 소원을 이루고 싶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동명의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 대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하며,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은주의 방', '메모리스트'를 연출한 소재현 CP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
송지효는 마녀식당의 오너이자 마녀 조희라 역을, 남지현은 마녀식당의 직원 정진 역을 맡는다. 채종협은 마녀식당의 아르바이트생 이길용으로 변신한다. 세 사람이 마녀식당에서 어떻게 엮이며 이야기를 쌓아나갈지, 이들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사연과 그들에게 대접하는 마법의 요리는 무엇일지 기대와 궁금증이 더해진다.
티빙은 첫 오리지널 예능인 '여고추리반'과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티브로 참여한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에 이어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로 탄탄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티빙 측은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에 OTT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을 녹여내 고퀄리티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사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올 여름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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