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31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UNNATURAL(언내추럴)'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꽃잎이 만개한 붉은 색의 꽃 한 송이가 담겨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꽃 한 송이가 어떤 뜻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자극함과 동시에 'WJSN MINI ALBUM'과 'Mar. 31st', 'UNNATURAL', '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앨범명과 컴백일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지난해 6월 발매한 'Neverland(네버랜드)' 이후 유닛 쪼꼬미와 방송, 연기 등으로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했던 우주소녀가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Neverland'를 통해 자체 최고 초동 신기록, 음악방송 2관왕, 빌보드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K-POP 앨범 10선: 비평가 선정 (The 10 Best K-Pop Albums of 2020: Critics’ picks)' 2위를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한 우주소녀이기에 이번 컴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이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La La Love(라 라 러브)', '이루리' 'Butterfly(버터플라이)' 등을 발표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우주소녀가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와 앨범으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우주소녀는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할 좋은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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