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프렌즈'에서 오영주가 이기훈, 김현우의 언급에 당황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서 이가흔, 정재호와 함께 식사를 하는 오영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가흔은 오영주에게 "이기훈은 프렌즈 존이냐, 아니면…"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오영주는 당황해 "이렇게 갑작스럽게 물어보냐"라며 웃었다.
이에 이가흔은 "보통 프렌즈 존이면 바로 프렌즈 존이라고 한다"라고 운을 뗐고 정재호 또한 "영주가 기훈의 차에 텀블러를 두고 가서 굳이 한 번 더 만나려고"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오영주는 정재호를 치며 나즈막히 "조용히 해라"라고 이를 꽉 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가흔은 이들의 투닥거림을 보고 웃으며 "기훈 오빠는 프렌즈 존, 남자 존 갈리기 전의 대기 존일 수 있다"라고 했고 정재호도 여기에 "이기훈에게 텀블러를 두고 갔을 때 심정을 물어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재호는 "얼마 전에 만나서 가지덮밥 해먹었다. 누구랑 먹었더라. 기억이 안 난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이가흔은 "난 말 못해"라고 눈을 피했다. 그러자 오영주가 궁금해했고 "현우 오빠? 현우 오빠 같았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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