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와 차은우가 지난해 각각 30억4300만원, 25억7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타지오가 지난 26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아스트로와 옹성우, 차은우의 지난해 매출액 비중은 각각 38%,19%,16%를 기록했다.
판타지오의 가장 큰 매출원은 차은우가 소속된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다. 아스트로는 2018년 41억1600만원, 2019년 64억2300만원, 2020년 63억1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의 경우 별도의 연기 활동을 진행함에 따라 개별 매출이 발생했다. 차은우는 2018년 13억7800만원, 2019년 25억400만원, 2020년 25억7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액 대비 10~16%를 차지하고 있다.
옹성우 역시 판타지오의 매출에 기여도가 높다. 보이그룹 워너원 출신인 옹성우는 2018년 14억4000만원, 2019년 31억2500만원, 2020년 30억4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판타지오는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은 현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신규 아티스트의 발굴 및 기존소속아티스트의 매출향상을 통하여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매출의존도를 낮추고 균등한 매출발생을 목표로 소속연예인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보이그룹과 걸그룹 신규 론칭 계획도 전했다. 보이그룹은 내년 7월, 걸그룹은 내년 11월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트로 멤버(문빈, 진진, 차은우, MJ, 라키, 윤산하)의 계약은 2023년 2월, 옹성우의 계약은 2024년 8월, 걸그룹 위키미키 계약은 2024년 8월까지라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소속 주요 아티스트와의 우후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향후 전략적 판단에 따라 주요아티스트와의 재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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