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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표, 비아이지 탈퇴 심경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고마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아이지 국민표가 팀 탈퇴 소감을 전했다.

국민표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회사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비아이지의 국민표로써 멤버들과 비기닝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한 채 새로운 출발은 하려고 한다"라며 전속계약 종료를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비아이지 첫번째 미니앨범 '아프로디테' 쇼케이스에서 국민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
비아이지 첫번째 미니앨범 '아프로디테' 쇼케이스에서 국민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

국민표는 "2014년 7월 비아이지 데뷔부터 지금까지 멤버들과 비기닝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모든 게 저에겐 너무나도 감사한 일들 뿐이었다. 비기닝이 보내주신 사랑과 멤버들 덕분에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제이훈형 벤지형 건민이 희도 진석이 우리 멤버들 늘 고마웠다. 멤버들 덕분에 잠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언제나 화이팅 할 수 있었고, 혼자라면 못 했을 일들 같이 함께였기에 모든 일은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국민표는 "우리 비기닝, 부족하고 작은 사람인 저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어 고맙다. 너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덕분에 저의 20대는 따듯하고 포근했다"라고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앞서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31일자로 B.I.G 멤버 국민표와 계약이 종료된다"ㄹ라며 "당사는 국민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활동 종료를 알렸다.

B.I.G는 2014년 7월 싱글 '안녕하세요'로 데뷔해 '1.2.3', '아프로디테' 등의 곡을 발표하고 활동해왔다. 지난해 9월30일 멤버 벤지가 탈퇴한 데 이어 국민표가 팀을 떠나면서 제이훈, 건민, 희도, 진석 4인 체제로 재편되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국민표 입장 전문.

비기닝에게

안녕하세요 국민표입니다

비기닝 여러분께 오랜만에 글로써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마음이 무겁지만 비기닝에게 전할 이야기가 있어 조심스럽게 글을 써 내려가 보려 합니다

저는 회사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비아이지의 국민표로써 멤버들과 비기닝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한 채 새로운 출발은 하려고 합니다

2014년 7월 비아이지 데뷔부터 지금까지 멤버들과 비기닝과 함께 했던 시간이 모든 게 저에겐 너무나도 감사한 일들 뿐이었네요

비기닝이 보내주신 사랑과 멤버들 덕분에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이훈형 벤지형 건민이 희도 진석이 우리 멤버들 늘 고마웠어요

멤버들 덕분에 잠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언제나 화이팅 할 수 있었고 혼자라면 못 했을 일들 같이 함께였기에 모든 일들은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동안 모두 모든 순간 함께해 주어 고마워요

우리 비기닝 부족하고 작은 사람인 저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어 고마워요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 주고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것 같아요

덕분에 저의 20대는 따듯하고 포근했습니다

우리 비기닝 고마워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가득하길 바라며

2.3. who are B.I.G

비아이지의 국민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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