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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트롯' 임영웅, 우승상금 160만원 기부…한부모가정 돕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60만원을 기부했다.이는 선한트롯 3월 가왕전 우승상금이다.

임영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회연속 선한트롯 가왕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달 임영웅은 97만9천702표를 획득했다. 선한트롯 내 누적 기부금은 1천160만원을 달성했다.

가수 임영웅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선한트롯' 3월가왕전 우승상금 16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가수 임영웅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선한트롯' 3월가왕전 우승상금 16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선한트롯가수는 가왕전 결과에 따라 상위 7명에게 주어지는 보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가수를 지칭하는 명칭이다. 선한트롯 측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상금 전액 기부와 함께 축하 영상을 3월 31일부터 4월15일까지 고속버스터미널 역에 게시한다고 전했다.

3월 가왕전 상금 16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코로나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김민수(가명, 10세)아동의 가정에 후원될 예정이다. 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한 엄마와 누나 등 세가족이 사는 한부모가정 아동이다. 엄마의 갑작스러운 실직과 췌장암 말기 판정으로 부담스런 치료비와 생활고까지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가수의 팬들과 함께 가수의 이름으로 다양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중이다.

한편 임영웅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활동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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