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유진이 결국 자수를 선택했다.
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 최종회에서는 한강에 뛰어들려는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윤희는 심수련(이지아 분)을 떠올리며 "언니한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어떤 말과 행동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거다. 언니가 참 보고 싶었어. 많이 좋아했고, 그래서 더 미웠고 미안했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벌 받을게. 언니한테 할 수 있는 마지막 속죄할게"라며 한강 다리 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오윤희는 한강 투신 대신 자수를 선택했다.
경찰서로 향한 오윤희는 "제가 사람을 죽였거든요"이라며 자수해 충격을 안겼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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