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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찐건나블리 재회한 샤이니 민호 "박주호 형 필요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샤이니 민호가 박주호의 삼남매 '찐건나블리'와 뭉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76회는 '육아에 스며든다'로 꾸며진다. 그중 찐건나블리는 주호 아빠 응원을 위해 수원FC 경기장을 찾는다. 샤이니 민호와 함께 열정적으로 아빠를 응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안겨줄 전망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이날 찐건나블리는 민호와 만났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찐건나블리의 보고 싶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온 것.

그토록 보고 싶었던 민호를 만난 아이들은 포옹과 미소로 그를 반겼다. 민호 역시 여전히 다정하고 스윗한 모습으로 또 한 번 특급 케미를 뽐냈다. 아빠도 오랜만에 만나면 우는 진우가 지난번 만남에서 그토록 좋아했던 민호에게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이들은 민호가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배를 채웠다. 나은이는 동생들을 챙기고, 민호는 그런 나은이까지 챙기는 훈훈한 식사 시간이 이어진 가운데 진우가 터프한 치킨 먹방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축구 경기가 시작되고 이들의 본격적인 응원도 펼쳐졌다. 그러나 아이 셋을 돌보며 응원을 하는 건 민호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 명을 챙기면, 다른 한 명이 민호를 찾는 일이 발생하며 급기야 민호가 "주호 형이 필요하다"고 외치기까지 했다는 전언.

4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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