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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문주란, 돌연 잠적·스캔들·납치·교통사고 속사정 "숨을 수밖에"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마이웨이'에서 문주란이 그간 겪어온 일들을 털어놓는다.

5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신곡 '파스'와 함께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가수 문주란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조명한다.

TV조선 '마이웨이'에서 윤주란의 과거 일들을 공개한다.  [사진=TV조선 ]
TV조선 '마이웨이'에서 윤주란의 과거 일들을 공개한다. [사진=TV조선 ]

1965년 중학교 3학년 때, 부산MBC 노래 경연 대회에서 '보고 싶은 얼굴'로 1등을 수상한 문주란은 이듬해 고등학교 1학년에 '동숙의 노래'로 데뷔했다. 처음에는 중성적인 초저음 목소리 때문에 '남자 가수'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어른 목소리 내는 소녀', '국내 최저음 여가수'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목소리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녀는 '제2의 아버지'이자 스승인 박춘석 작곡가가 만든 음악에 목소리를 입히며 '톱 가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톱 가수 문주란'의 파란만장한 삶이 공개된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누렸던 그녀가 돌연 잠적해버렸는데, 이유는 다름 아닌 '스캔들' 때문이었다. 문주란은 어리석은 첫사랑으로 고초를 겪었고 이후에도 동료 가수, 배우와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 심지어 납치에 교통사고까지 끊임없는 사건, 사고들에 휘말린다. 그녀는 "파란만장한 삶이 너무도 버거웠기에 결국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을 수밖에 없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문주란의 눈물 고백이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그려진다.

또한 가수 혜은이와의 특별한 만남도 그려진다. 두 사람은 10대에 가수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며 정상의 자리에 오른 공통점을 지녔다. 서로 활동 시기는 달랐지만, 삶이 '똑 닮은' 두 사람이 만나서 털어놓은 '그때 그 시절, 이젠 말할 수 있다!'가 공개된다. 가수 생활을 하며 겪은 고충부터 두 사람의 인연, 각자의 스승인 박춘석, 길옥윤 작곡가와의 만남 등 무대 뒷이야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이 밖에도 "문주란의 데뷔부터 스캔들까지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 말하는 전 연예부 기자 이상벽과의 요절복통 사연과 '노란 샤스의 사나이'로 잘 알려진 원로 가수 한명숙과 만남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웨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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