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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데뷔 6년차, 여유 생겨…서로 믿는 단합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가 데뷔 6년차에 접어들며 여유와 단합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아스트로는 6일 오전 두 번째 정규앨범 '올 유어스(All Your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2016년 데뷔해 올해로 6년차가 됐다. 차은우와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 등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완전체 활동을 동시에 추구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룹 아스트로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스트로(ASTRO) 두 번째 정규앨범 'All Yours'(올 유어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판타지오뮤직]

아스트로 멤버들은 데뷔 6년차에 접어들며 여유와 소화력, 단합력이 생겼다며 달라진 변화를 이야기 했다.

윤산하는 "6년 간 가장 많이 변화한 것은 여유"라며 "무대에 올라가기 전 떨리고 제스처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노하우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라키는 "팬 여러분들에게 힘을 공유하길 바랬는데 신인일 때는 잘 못 느끼고 급급하게 활동했다. 지금은 아로하 여러분들에게 조금 더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말했다.

문빈은 "소화력과 적응력이다. 저희도 사람인지라 익숙하지 않으면 긴장, 실수도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됐다. 다른 장르를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소화력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긴장도 많이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도 물론 그렇지만 즐기려고, 그 안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진진은 단합력이라고 답하며 "이전에는 칼군무에서 보여줬다면 이번 활동은 서로를 믿으며 개인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시기다. 팀적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MJ는 "소화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음악적인 장르도 그렇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같아 성장했다"고 여유로운 모습 보였다.

'올 유어스(All Yours)'는 약 2년3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완전체 컴백은 지난 미니 7집 '게이트웨이(GATEWAY)' 발매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멤버들은 그간 연기와 예능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해왔다.

타이틀곡 '원(ONE)'은 아스트로의 청량함에 역동적이고 강렬한 색이 더해진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다. 별빛처럼 찬란한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하나 돼 영원히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아스트로의 두 번째 정규앨범 '올 유어스(All Yours)'는 지난 5일 공개됐다. 선공개 된 타이틀곡 '원' 뮤직비디오는 5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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