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안희연이 걱정보다는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감독 이환)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안희연)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가출 청소년인 주영은 습관적인 흡연, 폭력성, 거친 욕설 등을 구사하는 과감한 캐릭터. 안희연은 스크린 데뷔작으로 '어른들은 몰라요'를 택하며 걱정하진 않았냐는 질문에 "걱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지금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하려 한다. 그때는 이 영화를 찍고 싶었고 가장 중요했다"라며 "그런 걱정보다는 연기를 안 해봤는데 이 역할과, 어려운 신이 많은데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더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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