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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바이벌' 효연 "첫사랑, 소녀시대 데뷔에 만날 시간 부족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썰바이벌' 3MC가 머리를 부여잡게 만든 시청자 참여형 극강의 밸런스 게임이 완성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스페셜 밸런서 소녀시대 효연과 함께 스페셜한 밸런스 토크쇼를 펼쳤다.

'썰바이벌'에 효연이 출연했다. [사진=KBS Joy]

이날 '죽는 날까지 단 한 가지 관심만 받아야 한다면?'이라는 주제의 썰 중 '헤어진 다음에만 찾는 내 첫사랑의 관심'과 '7일간의 소름 돋는 관심' 썰이 선택되며 스페셜 밸런스 게임으로 만들어졌다.

사연자와 연애한 지 한 달 후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 냉랭해진 남자친구. 헤어지고 나면 다시 매달리는 남자친구 때문에 헤어지고 만나는 것을 반복하던 사연자는 이내 남자친구가 자신을 포함, 전 여자친구까지 무려 네 명을 돌아가며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막장 드라마보다 더한 키워드 '첫사랑' 썰에 MC들은 입을 모아 "뭐 하자는 거냐"라며 황당해했고, 효연 역시 "도를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다"라며 '찐'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지는 키워드 '7일' 썰에는 일주일 간의 연애 기간 동안 혈서를 쓰고, 협박 전화를 하는 등 여자친구의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사연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MC들과 효연은 "소름 돋는다"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이건 사랑을 가장한 폭력"이라며 "주변에 알리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을 전했다.

효연은 앞서 '썰바이벌' 2회 게스트였던 써니를 언급하며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 걸 처음 봤다"라며 밸런스 토크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밸런스 게임 주제와 관련된 '첫사랑'의 기억이 어떤지 질문하자 "첫사랑은 풋풋했다. 그런데 고등학생 때 데뷔를 앞두고 있어서 만날 시간이 부족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 MC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썰바이벌'에는 '내 그곳(?)에 대한 장인의 과도한 관심', '가정 재정을 위협하는 엄마의 건강염려증', '헤어진 다음에만 찾는 내 첫사랑의 관심', '내 첫날밤을 망쳐버린 친구의 짝사랑', '7일간의 소름 돋는 관심' 등 다양한 썰들이 등장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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