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도경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을 알렸다.
도경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물어오셔서. 원칙대로 KBS 퇴사로 인해 저희 도플갱어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촬영분에 의한 방송만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경완은 "그동안 저희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 아쉬움을 전하신 많은 분들께는 종종 아이들의 소식 나누도록 하겠다"며 "조만간 개인적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한다. 많이 구경와 달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지난 2월 1일자로 KBS를 퇴사했다. 출연 중이던 '노래가 좋아', '편스토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역시 1월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도경완은 한동안 KBS에 출연이 불가해진다. KBS는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 전향시 3년 간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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