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5월 마지막주 컴백한다.
13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5월 마지막주 컴백을 예정하고 앨범 준비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5월 마지막 금요일이 유력하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5월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최근 5월 마지막주 컴백을 내부적으로 확정지은 것으로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드러났다.
여러 가요 기획사 역시 방탄소년단의 5월 마지막주 컴백 소식을 전달받고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 일자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13일 조이뉴스24에 "아티스트 컴백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한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방탄소년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이그룹으로 전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통산 3차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고, 32주 차트인에 성공하며 한국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다.
또 지난달 14일엔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된 데 이어 단독 공연을 펼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다.
또한 내달 11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되는 영국의 음악 시상식 '2021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의 '인터내셔널 그룹(International Group)'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브릿 어워드 역사상 최초의 한국 가수 수상 후보가 됐다. 또한, 내달 27일에 열리는 미국 라디오 방송 '2021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는 3개 부문에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이같은 글로벌 행보를 마무리한 뒤 신보로 컴백, 새로운 음악으로 다시 팬들을 만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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