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청약통장 신규가입자 수가 32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588만 7,777명으로 전달보다 17만 3,221명이 늘었다. 특히 올해 들어 청약 통장 신규 가입자 수 증가 폭이 더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약 통장 가입자 수는 12만 9,619명 늘었으나 올해 1월 증가폭이 15만 5,400명으로 급증했고, 2월에는 17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만 32만 명 가량이 증가한 셈이다.
그러나 새 아파트 당첨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인기 지역은 청약 과열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모두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 들어 지난 3월 16일까지 전국에서 청약을 받은 주택형 총 366개 가운데 331개(90.4%)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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