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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오늘(15일) 극장·티빙 공개, 공유·박보검 이름값 할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공유와 박보검 주연 '서복'이 드디어 공개된다.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다.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출연한 영화 '서복'이 15일 개봉된다. [사진=티빙]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9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인류 최초의 복제 인간을 소재로 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케미 장인'으로 불리는 공유와 박보검의 진한 브로맨스가 '서복'의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죽음을 앞둔 기헌과 죽지 않는 존재 서복은 극과 극 상황에 서 있지만 결국 교감을 나누며 서로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끊임없이 죽음과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결국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만든다.

'서복'은 극장 개봉은 물론 CJ 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도 동시 공개가 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봉이 계속해서 미뤄지다 결국 이 같은 결정을 한 것. 하지만 티빙에서는 15일 극장 상영이 끝나는 시간인 오후 9시에 공개, 극장과의 상생을 이어간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의 예매율은 36.2%(오전 7시 기준)로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과연 '서복'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는 물론이고 OTT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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